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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강연회 (오늘을 생략하지 않는 교육)

2010년 6월 24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주최: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전남대학교 청소년철학교실
출처 : 박고형준
글쓴이 : 박고형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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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강연회 (오늘을 생략하지 않는 교육)

2010년 6월 24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주최: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전남대학교 청소년철학교실
출처 : 박고형준
글쓴이 : 박고형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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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강연회 (오늘을 생략하지 않는 교육)

2010년 6월 24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소강당

주최: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준), 전남대학교 청소년철학교실
출처 : 박고형준
글쓴이 : 박고형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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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kbs창원 뉴스에 방송된 기사 입니다.

어제오늘 이틀 방송됐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다시보기는 없구 기사만 있네요ㅠㅠㅠ

 
KBS뉴스기사

 

그외 언론 보도자료입니다.

신문사에도 보도 되었는데 자료가 구해지는 데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http://blog.naver.com/5115019?Redirect=Log&logNo=80113095320

TK일보 블로그

 

http://www.changwonmbc.co.kr/01_news/newsView.php?seq_no=133319&start=12

MBC뉴스기사

 

 

그리고,학생들이 만든 ucc동영상입니다.

 

 

 

출처 : 경남대학교 철학인들의 모임
글쓴이 : 구민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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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교육과정저지공동대책위원회 카페에 올라와 있던

미래형교육과정 반대 ucc입니다.

교원대에서 제작했나 보네요.

 

http://cafe.daum.net/antimire

이리 가셔서 검색창에 <ucc>치면 분할압축된 파일들이 뜹니다.

그것 받아서 압축푸시면 됩니다.

많이 많이 퍼뜨려 주세요.

저도 오늘에야 발견했네요.

 

 

출처 : 도덕교사가 되고 싶어요!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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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글쓴이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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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교과서 분석 특강



1. 직강 : 주 3회


2. 시간 : 화, 목 오후 6:30 / 토 오전 10:00(조정 예정)


3. 장소 : 경남대학교 인문관-202호 강의실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윤리와 사상>, <도덕>(고등학교 )


6. 회비 : 후원금(제한 없음) 및 주변에 많이 홍보해 주십시오.



출처 : 경남대학교 철학인들의 모임
글쓴이 : 권수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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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편 교육의 목적과 가치

 

 

1

교육의 목적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내재적 목적과 외재적 목적!

이 두 가치 목적은 동시에 추구되어야하며, 또 서로 조화를 이룰 때

교육에 성공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 보면 외재적 목적에 앞서 내재적 목적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이견이 없을 것이다.

 

 

2

동양권에서는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수기치인을 꼽는다.

안심입명이라든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같은 말들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공통적으로 먼저 자기 자신의 내적 수양을 쌓은 뒤,

세상에 널리 이름을 떨치거나 사회적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될 것이다.

 

 

3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수기는 없고, 치인만 있으며

안심은 없고, 입명만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자기 자신조차도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

이름만 널리 떨치기 위한 교육을 추구했기 때문에

이들이 나중에 사회적으로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록 

우리나라는 철저하게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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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편 사교육과 공교육의 조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1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교원평가제가 있다.

공무원법에 의해 교사들의 지위와 권한은 보장을 받는다.

그리고 보장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법적 지위를

마치 특권인냥 착각하며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사실을

앞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2

교원 개선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은

솜방망이식 처분이라는 지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관련된 안밖의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두에게 공감가는 정책일 때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학원과 학교가 서로 연계되어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보는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

 

 

3

가령 일선 학교에서 부적격한 교사를 그 부적격한 정도에 따라

일정 기간을 학원 강사로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학원 강사 중에서 교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일정 비율을 학교에서 임무를 맡게 만드는 것이다.

이 때  교환된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는 동일한 비율을 유지해야 하며

동일한 지위와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보수도 마찬가지이다.

 

 

4

학교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학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은

놀라우리만치 서로 상반된다.

가령 학원의 강점은 자신이 개설한 수업 내용의 결과에 따라 학생의 반응이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그리고 이 결과는 보수와도 직결된다. 반면 학교에서는 최악의 경우 자신의 수업내용이 부족하여 모든 학생들이 잠을 잔다고 해도 보수와는 아무런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 따라서 학교에서 수업의 중요성은 우선 순위가 낮아진다.

반면에 학교 교사는 수업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모든 학생들을 일거수일투족을 테이터 베이스화하는 추세이다. 학급 담임만 맡아도 적어도 30-35명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해야 하는 셈이다. 게다가 행정 업무에서 맡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상급기관의 공문 역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여기에 비하면 학원 강사는 이 부분에 있어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학교와 학원의 연계를 통해 일정 기간 서로의 역할을 바꾼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가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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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

 

 

1

  현행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의해 서로 대립되는 관계로 설정해놓고 흑백논리의 오류를 범하는 논리 그 자체가 문제이다. 사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조화시키는 방안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이 살면 사교육이 죽고, 사교육이 살면 공교육이 죽는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이 있은데 이 속에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 교육과 관련된 정책들은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국민들에게 단기간에 정치적 관심을 높이기에 충분했으며 각 정당마다 마치 국민을 위한 정책인냥 내세우던 공략 때문에 당선유무가 좌지우지되던 경우가 적지 않다. 

 

  나는 이번에 정부 및 여당이 내어 놓은 교육 정책도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생각된다. 사교육을 죽이고 공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던 정부의 굳센 의지 속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내세우던 슬로건 중의 하나는 바로 경제도 많이 어려운데 공교육의 정상화를 통해서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입장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일방적으로 학원을 억압하고 학교가 제대로 된 준비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인 방안도 없이 밀어부치기만 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찬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내년 선거에서 표를 많이 얻으려면 정말로 국민들이 원하는 교육 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진심으로 파악하고 또 실천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특 속에 갇혀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탄핵 소추시켰을 때 마치 온 국민들이 기뻐 날뛸 것이라고 착각했던 그들. . . .국민들의 일반의지가 촛불시위였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2

  교육사적으로 최초의 학교 기원을 따질 때 서양은 기원전 5세기 그리스에서 민주정치가 시작된 이래 정치에 참여가 기회가 많아진 그리스 사람들에게 웅변술이나 변론술을 가르치던 소피스트에 대항해 플라톤이 설립한 아카데미 학원을 들고, 동양에서는 공자가 13-14년간의 주유천하를 마치고 50세에 지천명을 깨달은 후 정계 진출을 꿈꾸던 제자들을 양성한 것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즉  최초의 학교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모두 사립학원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교육의 기회는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이에 반발하여 국가차원에서 누구에게나 교육에 있어서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공교육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대두하게 되었는데 이 시기는 최초로 학교가 설립된 이래 한참이 지난 19세기에나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하여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경제난에 허덕이는 북한에서조차 11년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까.....

 

  문제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주어진 교육방향을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가이다. 학생들이 교육을 마친 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학교에서 배움으로써 사회질서를 질적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는 관점으로 교육을 바라볼 것인가? 아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보증수표 내지는 지위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교육을 바라볼 것인가?하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전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교육에 대한 열정인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다. 우리는 경쟁의 연장선 상에서 보다 높은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에 그런 부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마치 교육의 전부인냥 바라보는 시각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일단은 모든 국민들이 교육에 대한 그릇된 가치관을 버려야만 한다. 그것도 과감하게. . . .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교육과 사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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