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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편  10년 버티기

 

 

1

그리하여 각자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무관심한 분야라고 할지라도 그 분야에서

10년을 버틴다면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외수 선생님의 말을 빌리면 병뚜껑을 10년만 모으더라도

병뚜껑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이 가능해지고

도처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획일된 기준을 가지고서 서열을 매기며

그 획일된 기준 안에서 안주하고자 하는 집착 현상이 있다.

가령 대학교의 서열을 매기고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집착현상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서열을 매기고 인기학과에 들어가려는 집착현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서열을 매기고 대기업에 취업하려는 집착현상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의 서열을 매기고 교사되려는 집착현상

등등등. . . .

 

 

3

그러나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곳

남들이 가기를 꺼려하는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 껏 발휘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가장 단기간에 자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자크 아탈리의 주장처럼 세상은 이미 호모 노마드하게 변해버렸다.

정착적인 삶보다는 유목적인 삶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실에 대한 안정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모험 정신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시대가 될 것이다.

 

 

4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삼성 직원이 될 수는 없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공무원이 될 수 는 없지 않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정말로 시급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미처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이 정말로 지천으로 널려 있다.

그러한 모든 분야에 유능한 인재들과 더불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혜롭게 그 문제들을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한 모든 것들이 자신의 직업이 될 것이며, 그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인생의 성공 및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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