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종의 기원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책 소개
생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분야, 예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향을 미치는 확고한 이론
과거의 사실에 의해 판단한다면, 현존하는 어느 하나의 종도 먼 미래가지 자신을 닮은 모습을 변화시키지 않고 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어도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종 중에서, 어떤 종류의 것이든, 아득히 먼 미래까지 그 자손을 남기는 것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생물이 군으로 묶여 가는 그와 같은 양상은, 대다수 속의 모든 종이 자손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절멸해 버린 것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로 예견적인 눈을 돌려, 최종적으로 승리를 얻어 새로운 우세한 종을 산출하는 것은 개개의 강 가운데서 크고 유리한 종을 이루고 일반적으로 널리 분포된 넓은 종이라는 것을 예언할 수 있다.
현존 생물의 온갖 종류는 캄브리아기보다 훨씬 이전에 생존한 생물에서 계통을 이은 자손이므로, 우리는 통상적인 세대 계승은 일찍이 끊어진 일이 없으며, 천지의 이변이 전세계를 일시에 황폐하게 한 일도 없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느껴도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정도 자신을 갖고, 훨씬 이 후의 확실한 장래를 내다볼 수가 있다.
그리고 자연 선택은 다만 각각의 생물의 이익에 의해, 또 그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므로, 신체적 및 정신적인 천성은 모조리 완성을 향하여 진보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찰스 다윈
■ 지은이 : 찰스 다윈

찰스 다윈은 1809년 2월 12일 잉글랜드 북서부의 시루즈베리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825년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의학을 배웠으나, 성격이 맞지 않아 중퇴, 1828년 케임브리지 대학 신학부에 입학하여 1831년 배철러 학위를 받았다.
어릴 때부터 동식물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식물학 교수 J. 헨슬로에게 그 분야의 지도를 받았다. 22세 때인 1831년, 다윈은 헨슬로의 권고로 해군 측량선 비글 호에 박물학자로 승선하여 남아메리카, 남태평양의 여러 섬, 특히 갈라파고스 제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탐사하고, 널리 동식물의 상(相)이나 지질(地質) 등을 조사하여 후에 진화론을 제창하는 데 기초가 되는 자료를 모으게 된다.
진화론을 처음 발표한 것은 1858년 ‘린네 학회’에서였고, 《종의 기원》은 그 다음해에 나왔다. 《종의 기원》은 초판 1천 2백 50부가 발매 당일에 매진될 만큼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후에 6판까지 수정, 출판되었다. 다윈은 1882년 4월 19일 켄트 주 다운에서 운명했으며, 같은 달 26일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안장되었다.

 

 

옮긴이 홍성표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정외과 졸업
동양통신사 해외부 기자
연합통신사 기자
역서 : 《대통령의 사람들》, 《가시나무새들》,
《어윈 쇼 단편집》, 《팀(하얀 무지개)》, 《파리 대왕》,
《어떤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만티샤》 외 다수

 

 

목차
머리말

제1장 사육 재배하의 변이
제2장 자연 상태에서의 변이
제3장 생존 경쟁
제4장 자연 선택 또는 최적자 생존
제5장 변이의 법칙
제6장 학설의 난점
제7장 자연 선택설에 대한 여러 견해
제8장 본능
제9장 잡종
제10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에 대하여
제11장 생물의 지질학적 천이(遷移)에 관해
제12장 지리적 분포
제13장 지리적 분포(속)
제14장 생물의 상호유연·형태학·발생학·흔적 기관
제15장 요약과 결론

옮긴이의 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