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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카르트, ‘모든 것을 의심하라’
동시대 인문학 거장들과 함께하는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력의 세계 <인문학 열전>입니다. 오늘은 서양철학 시리즈, 생각으로 존재하는 데카르트입니다.
신에 대한 물음에서 인간에 대한 재조명과 인간의 이성, 그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했던 철학자, 데카르트
나는 누구인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끝없는 의심이 확실성만을 남길 거라 믿었던 데카르트.
그의 철학은 의심을 통해 진리에 닿는 길을 열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그대, 진리에 닿고자 한다면 스스로 생각하라.
그리고, 끝까지 의심하라. 모든 것을 의심하라.
오늘은 데카르트의 사유 중 핵심인 '의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극한까지 몰고 갔던 데카르트. 그에게 그 결과는 무엇이었을까요? 의심의 길을 통해 이성의 내면을 들여다본 데카르트, 한양대학교 철학과 이현복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쩌면 그의 철학을 근대철학의 시발점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코기토라는 인식주체를 확립하고, 철학함의 중요성을 통해 인식론을 확고히 한 점이겠지요. 그런데 또 하나 과학을 철학에서 분리시킨 점도 업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한양대학교 이현복 교수와 데카르트와의 가상대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 데카르트 철학과의 만남, 어떠셨나요? 신과 세계에 관한 진리, 그것을 확증하기 위한 열쇠는 바로 인간자신에게 있다고 데카르트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명상 끝에 그는 근대철학으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를 만들었는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요? 굳게 닫힌 문을 열기 위한 열쇠가 필요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시간이 길게 걸리더라도, 내 품이 많이 팔리더라도 그 열쇠를 만들어내는 건 바로 내 자신이죠. 데카르트의 말처럼 천천히 걷되 곧은 길을 가야 하는 것, 그게 열쇠를 만드는 방법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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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타민K군
글쓴이 : 비타민K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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