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헤겔과의 대화

<세계철학 인물 시리즈 - 서양철학 편 : 헤겔, '이성의 힘'>
 
인간의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이성과 합리성에 기초한 사회를 위해 철학한다.
 이것이 헤겔이 철학하는 이유다.
 역사의 흐름을 읽는 철학으로, 정신현상을 탐색한 철학으로, 헤겔의 사상은 역사를 지배하는 이성을 들여다본다.
 당신은 스스로의 자유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무책임한 자유가 아닌,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자유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자유에 대한 인식이 역사를 이끌어간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의 주인임을 일깨워주는 이성의 힘이다.
 
 

 
 
서양철학으로의 여행, 오늘은 지난 시간 데카르트에 이어 헤겔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헤겔은 철학을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근대철학의 주제였던 인식론과 존재론을 넘어 논리, 윤리, 역사철학까지 그가 가닿지 않은 곳은 없죠. 특히 헤겔은 세계 정신, 이성이라는 용어로 이성의 힘을 강조함에 있어 ‘이성이 역사를 지배한다. 때문에 세계사는 이성적으로 진행된다’ 라는 말을 남겼죠. 그러면 세계사를 지배하는 이성의 힘을 만나볼까요?
 
 

 
 
오늘 함께하실 분은 철학까페를 운영하고 헤겔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동희 박사님이십니다. 박사님께서는 헤겔에 대하여 "헤겔은 거대한 철학체계를 통해 역사와 자연을 포함해 삼라만상이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그려놓았다. 그것은 정신의 자기 인식이자 자기 회복과정이다. 그러나 정신은 자연과 역사에서 자신이 주인인 줄 모르고 소외되어 있다. 헤겔은 정신이 자연과 세계 속에서 자기 자신이 주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러한 세계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세계사라고 본다"고 평가하셨는데요. 그러면 박사님과 헤겔과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들어보겠습니다.
 
 

 
 
헤겔은 늘 시대 속에서 역사의 변화를 감지했고 그의 촉수는 역사를 향해 뻗어 있었죠. 그러면 현재의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시대의 사상을 여러분은 느끼고 있는지요. 철학을 공부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철학을 한다는 말일텐데요. 곧 철학을 한다는 것은 좀 더 나은 삶을 향해 노력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모쪼록 시대의 아들, 철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철학하는 즐거움, 인문학열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인문학열전 : 헤겔>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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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타민K군

글쓴이 : 비타민K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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