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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1 부일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당선을 취소합니다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나무의 문'이 다른 신문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동일한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면 심사에서 제외되며, 사후 확인될 경우 무효 처리됩니다. 작품의 표절이 밝혀질 경우에도 당선이 취소됩니다'라는 본사 신춘문예 응모 요강에 따라 해당 작품의 당선을 취소합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해량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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