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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소리가 요동을 친다.

  불길한 징조임이 분명하다. .

.....

얼마가 지났을까?

.....

안방에서 가부좌를 틀고 있던 대감은 그 동안 지그시 감고 있던 눈을 뜨며 한마디를 내뱉는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시중을 들고 있던 하인이 영문을 몰라 고개를 갸우둥 거린다.

 

덕쇠야 준비를 하거라.

"예에, 대감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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